대선 회고록 낸 힐러리, 18일부터 북투어…VIP석 티켓 226만원

대선 회고록 낸 힐러리, 18일부터 북투어…VIP석 티켓 226만원

심현희 기자
입력 2017-09-02 22:24
업데이트 2017-09-02 2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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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힐러리 클린턴 전 미국 국무장관
AFP 연합뉴스
 지난해 미국 대선에서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경쟁한 힐러리 클린턴 전 미 국무장관이 오는 18일(현지시간) 회고록 ‘무슨 일이 일어났나(What happend)’를 홍보하기 위한 ‘북 투어’를 시작한다.

 오는 12일 출간 예정인 회고록엔 대선 과정에서의 감상과 회한이 담겼다. 사전 판매부터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어 북 투어 역시 성황을 이룰 것으로 보인다.

 일반석 입장권은 가장 싼 좌석이 50달러부터 시작하지만 VIP 좌석의 입장료가 이미 평균 2000달러(약 226만 원)를 넘어선 것으로 알려졌다. 토론토 북투어의 경우 VIP석 입장료는 2375 달러(약 266만원)에 달한 것으로 나타났다.

 ‘힐러리 클린턴 라이브’로 명명된 이번 투어는 수도 워싱턴DC를 시작으로 캐나다 토론토, 일리노이 시카고, 조지아 애틀랜타, 미시간 앤 아버, 위스콘신 밀워키 등 유세에 적극적이지 못했다고 지적된 도시를 중심으로 진행된다.

 심현희 기자 macduck@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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