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5일(이하 현지시간) 미국 동부 지역에서 여객기 운항·지연 사태를 일으켰던 자동 항공관제장비가 다시 가동됐다고 미 연방항공청(FAA)이 16일 발표했다.
FAA는 그러나 “이번 운항 지장을 초래한 근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분석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여객기 운항 지연이 여전히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날 미국 버지니아 주 리스버그의 항공교통센터 내 자동관제장비가 고장을 일으키면서 워싱턴D.C.와 뉴욕 등지에서 약 440편의 여객기 운항이 지연 또는 결항됐다.
FAA는 이번 일이 “사고나 (컴퓨터) 해킹 공격과 무관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연합뉴스
FAA는 그러나 “이번 운항 지장을 초래한 근본 문제를 파악하기 위한 분석 작업이 여전히 진행 중”이라며 “승객들의 불편을 최대한 줄일 수 있도록 항공사들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다”며 여객기 운항 지연이 여전히 이어질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전날 미국 버지니아 주 리스버그의 항공교통센터 내 자동관제장비가 고장을 일으키면서 워싱턴D.C.와 뉴욕 등지에서 약 440편의 여객기 운항이 지연 또는 결항됐다.
FAA는 이번 일이 “사고나 (컴퓨터) 해킹 공격과 무관하다”고 다시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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