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아의 수도 다마스쿠스 인근의 한 연구소가 이스라엘로부터 공습을 당했다고 시리아 관영 통신 사나(SANA)가 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이날 새벽 이른 시간 다마스쿠스 인근 자므라야에 있는 과학 연구소 건물이 수차례 폭발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사나는 전했다.
이날 폭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망자나 부상자 수 파악되지 않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이날 새벽 다마스쿠스의 북서쪽에 있는 자므라야 지역의 한 연구소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폭발과 관련해 아직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국방부도 “이날 시리아 언론의 폭격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므라야 연구소의 폭발이 이스라엘의 공습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면 시리아 내 군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3일과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가 된다.
이스라엘은 지난 3일 전투기를 동원해 레바논으로 이동 중이던 시리아의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과 무기고를 폭격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자므라야 지역을 공습해 군 시설을 파괴했다.
연합뉴스
이날 새벽 이른 시간 다마스쿠스 인근 자므라야에 있는 과학 연구소 건물이 수차례 폭발했으며 이는 이스라엘의 미사일 공격에 따른 것이라고 사나는 전했다.
이날 폭격으로 사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정확한 사망자나 부상자 수 파악되지 않았다.
영국에 본부를 둔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도 “이날 새벽 다마스쿠스의 북서쪽에 있는 자므라야 지역의 한 연구소에서 대규모 폭발이 일어났다”고 전했다.
이스라엘은 이번 폭발과 관련해 아직 반응을 하지 않고 있다.
미국 국방부도 “이날 시리아 언론의 폭격 보도에 대해서는 아직 정보를 입수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자므라야 연구소의 폭발이 이스라엘의 공습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면 시리아 내 군 시설에 대한 이스라엘의 폭격은 지난 3일과 1월에 이어 올해 들어 세 번째가 된다.
이스라엘은 지난 3일 전투기를 동원해 레바논으로 이동 중이던 시리아의 이동식 지대공 미사일과 무기고를 폭격했다. 앞서 지난 1월에는 자므라야 지역을 공습해 군 시설을 파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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