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미트리 메드베데프 러시아 대통령과 아널드 슈워제네거 미국 캘리포니아 주 주지사가 단문 메시지 송수신 서비스인 트위터에서 ‘친구’가 됐다.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모스크바에 도착하기에 앞서 그를 팔로워(Follower)로 등록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의 트위터 본사를 찾아 트위터 계정을 열었다. 10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슈워제네거가 트위터로 “지금 막 모스크바에 내렸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답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러시아 리아노보스티 통신 등에 따르면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10일(현지 시간) 자신의 초청으로 러시아를 방문하는 슈워제네거 주지사가 모스크바에 도착하기에 앞서 그를 팔로워(Follower)로 등록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지난 6월 미국 캘리포니아 주 실리콘밸리의 트위터 본사를 찾아 트위터 계정을 열었다. 10일 모스크바에 도착한 슈워제네거가 트위터로 “지금 막 모스크바에 내렸습니다. 메드베데프 대통령과의 만남을 고대하고 있습니다.”라는 문자 메시지를 보내자 메드베데프 대통령은 “모스크바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라고 답했다..
유대근기자 dynamic@seoul.co.kr
2010-10-12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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