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한 60대 남성이 1천600만 달러(한화 약 190억원)에 달하는 거액의 로또 당첨금을 탄 아들을 살해한 뒤 돈을 가로채려다 경찰에 덜미가 잡혔다.
28일 현지 오 글로보 TV와 아젠시아 에스타도 통신 등은 경찰이 총잡이 2명을 고용해 아들을 살해하도록 사주한 혐의로 프란시스쿠 바로스(60)를 이틀 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프란시스쿠는 아들 파비우 드 바로스가 2006년 복권에 당첨돼 받은 1천600만 달러를 자신의 계좌에 보관하면서 당첨금 인도를 거부해 왔다.
때문에 부자는 소송을 시작했고,3년간 대화가 끊긴 상태였다고 파비우의 변호사는 밝혔다.
경찰은 프란시스쿠와 계약한 살인청부업자 2명의 통화 내용을 감시하다 살해 모의를 인지했으며 26일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 쿠이아바에서 프란시스쿠를 체포했다.
브라질리아 로이터=연합뉴스
28일 현지 오 글로보 TV와 아젠시아 에스타도 통신 등은 경찰이 총잡이 2명을 고용해 아들을 살해하도록 사주한 혐의로 프란시스쿠 바로스(60)를 이틀 전 체포했다고 보도했다.
프란시스쿠는 아들 파비우 드 바로스가 2006년 복권에 당첨돼 받은 1천600만 달러를 자신의 계좌에 보관하면서 당첨금 인도를 거부해 왔다.
때문에 부자는 소송을 시작했고,3년간 대화가 끊긴 상태였다고 파비우의 변호사는 밝혔다.
경찰은 프란시스쿠와 계약한 살인청부업자 2명의 통화 내용을 감시하다 살해 모의를 인지했으며 26일 중서부 마투그로수주(州) 쿠이아바에서 프란시스쿠를 체포했다.
브라질리아 로이터=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