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기술리더십’으로 도약에 나선다

2024년, ‘기술리더십’으로 도약에 나선다

입력 2024-02-22 01:28
업데이트 2024-02-22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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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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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롱-셀(Long Cell)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 오창공장에서 직원들이 자체 개발한 롱-셀(Long Cell) 배터리를 선보이고 있다.
LG에너지솔루션 제공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해 매출 33조 7455억원, 영업이익 2조 1632억 원을 달성했다.

이는 전년 대비 매출(25조 5986억 원)은 31.8%, 영업이익(1조 2137억원) 은 78.2% 상승한 수치다. 전기차 시장의 둔화와 시장 어려움 속에서도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LG에너지솔루션 CEO 김동명 사장은 최근 실적설명회에서 “올해는 기술리더십 등 근본적 경쟁력 강화, 차별화된 고객가치 실현 등을 바탕으로 ‘LG에너지솔루션 2.0 시대’를 시작하는 시작점이 될 것”이라면서 “질적인 몰입을 바탕으로 단단한 사업구조와 지속가능한 성장의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강조했다.

LG에너지솔루션은 ▲기술 리더십 구축 ▲원가 경쟁력 확보 ▲미래 사업 준비를 2024년 중점 추진 계획으로 삼았다. 우선 경쟁사를 압도하는 기술 리더십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프리미엄 제품인 하이니켈(High-Ni) NCMA 제품 역량을 높여 경쟁 우위를 지속하고, 중저가 시장 공략을 위한 고전압 미드 니켈(Mid-Ni) NCM, LFP 배터리 기술 개발을 가속화한다. 또 외부 리스크에도 흔들림 없는 구조적 원가 경쟁력을 확보한다.

2024-02-22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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