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필리핀 청년에 정비 교육

현대차, 필리핀 청년에 정비 교육

유영규 기자
유영규 기자
입력 2018-04-11 22:52
업데이트 2018-04-12 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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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가 필리핀 청년들에게 자동차 정비 기술을 전수한다.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차량출고 및 정비센터에서 현대드림센터 1기 청년들과 관계자들이 개관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에 위치한 현대자동차 차량출고 및 정비센터에서 현대드림센터 1기 청년들과 관계자들이 개관식을 마친 후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현대자동차 제공
현대차는 10일(현지시간) 필리핀 라구나주 칼람바 지역의 차량출고·정비센터(현대 로지스틱스 센터)에서 저스틴 마크 치페코 칼람바 시장, 이용석 현대차 아태지역본부장, 이병훈 현대차 사회문화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대드림센터’ 개관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대드림센터는 개발도상국 청년들을 대상으로 자동차 정비 기술을 가르치는 교육시설이다. 현대차가 국제개발구호 비영리단체(NGO) ‘플랜코리아’와 함께 개발도상국의 교육·일자리 개선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사회공헌 사업의 거점이기도 하다. 필리핀 드림센터는 초·중·고급 등 수준별 교육 과정을 각각 6개월 동안 1년에 두 번씩 진행한다. 해마다 90명을 선발해 자동차 정비 기술자, 고객응대 서비스 매니저, 보증 담당자, 사내 강사 등 다양한 분야의 직업 교육이 이뤄질 예정이다.

유영규 기자 whoami@seoul.co.kr

2018-04-12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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