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뽑기방에서 일주일 사이 1800여만원을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새벽 인적드문 인형뽑기방 터는 30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형뽑기방만 골라 일주일 사이 1천800여만원을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서울 종암경찰서는 야간건조물침입절도 혐의로 정모(32)씨를 구속했다고 13일 밝혔다.
정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9~26일 수도권 인형뽑기방 12곳에서 현금 18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인형뽑기방이 무인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된다는 허점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이 드문 새벽에 들어가 동전교환기 뚜껑을 뜯어내고 가방에 지폐를 쓸어담아 달아났다. 범행에는 30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씨에게 절도 전과가 다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새벽 인적드문 인형뽑기방 터는 30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3/SSI_20170613110234_O2.jpg)
![새벽 인적드문 인형뽑기방 터는 30대](https://img.seoul.co.kr//img/upload/2017/06/13/SSI_20170613110234.jpg)
새벽 인적드문 인형뽑기방 터는 30대
최근 젊은 층 사이에서 유행하는 인형뽑기방만 골라 일주일 사이 1천800여만원을 털어온 3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연합뉴스
정씨는 지난달 20일 새벽 4시 20분쯤 서울 성북구의 한 인형뽑기방에서 현금 50만원을 훔치는 등 지난달 19~26일 수도권 인형뽑기방 12곳에서 현금 1800여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그는 인형뽑기방이 무인 시스템으로 24시간 운영된다는 허점을 노린 것으로 전해졌다. 인적이 드문 새벽에 들어가 동전교환기 뚜껑을 뜯어내고 가방에 지폐를 쓸어담아 달아났다. 범행에는 30초 정도밖에 소요되지 않았다.
경찰은 정씨에게 절도 전과가 다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고 추가 범행이 있는지 조사 중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