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오늘 밤 요르단과 8강전…이기면 호주와 격돌

김학범호, 오늘 밤 요르단과 8강전…이기면 호주와 격돌

조현석 기자
조현석 기자
입력 2020-01-19 11:10
업데이트 2020-01-19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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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요르단의 8강 전을 하루 앞둔 18일 태국 탐마삿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방콕 연합뉴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요르단의 8강 전을 하루 앞둔 18일 태국 탐마삿 대학교 운동장에서 진행된 훈련에서 김학범 감독이 선수들의 움직임을 살피고 있다.
 방콕 연합뉴스
9회 연속 올림픽 본선 진출을 노리는 한국 축구가 오늘 요르단과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 챔피언십(U-23) 8강전 경기를 펼친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한국 U-23 대표팀은 19일 오후 7시15분(한국시간) 태국 방콕의 탐마삿 경기장에서 요르단과 8강전 대결을 한다.

2020년 도쿄올림픽 남자 축구 예선을 겸한 이번 대회는 개최국 일본이 예선에서 탈락하면서 3위까지만 올림픽 출전권을 받는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요르단의 8강 전을 하루 앞둔 18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메드 아부 이스마일 요르단 감독.   방콕 연합뉴스
2020 아시아축구연맹(AFC) U-23 챔피언십 한국과 요르단의 8강 전을 하루 앞둔 18일 태국 방콕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공식 기자회견에서 김학범 감독이 발언하고 있다. 오른쪽은 아메드 아부 이스마일 요르단 감독.
 방콕 연합뉴스
한국은 요르단과의 U-23 대표팀간 역대 전적에서 3승 3무로 앞서 있다.

한국은 C조 1위(3승), 요르단은 D조 2위(1승 2무)로 8강에 올랐다. 객관적인 전력에서 한국이 우세하지만 지면 탈락하는 토너먼트 경기라서 방심할 수는 없다.

김학범 감독은 전날 방콕 라자망갈라 경기장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요르단은 훌륭한 선수를 보유한 정말 좋은 팀이며, 신체 조건이 뛰어나다”면서 “이 경기를 처음이자 마지막 경기라고 생각하며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경기에서 이기면 한국은 호주와 22일 오후 10시 15분(한국시간) 랑싯의 탐마삿 스타디움에서 준결승전을 치른다.

앞서 호주는 18일 태국 방콕의 라자망갈라 스타디움에서 열린 대회 8강전에서 연장전 끝에 시리아를 1-0으로 물리치고 4강에 올랐다. 조별리그 A조 1위(1승 2무)로 8강에 오른 호주는 B조 2위(1승 1무 1패) 시리아와 공방을 벌이다 연장 전반 11분 승부를 결정지었다.

조현석 기자 hyun68@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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