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대표팀, 이라크 3-0 완파

일본 축구대표팀, 이라크 3-0 완파

입력 2015-06-11 21:02
업데이트 2015-06-11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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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히드 할릴호지치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 국가대표팀이 이라크를 완파했다.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52위인 일본은 11일 요코하마 닛산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라크(86위)와의 평가전에서 혼다 다이스케(AC밀란) 등의 활약에 힘입어 3-0으로 승리했다.

일본은 전반 5분만에 공격수 혼다가 수비지역으로부터 긴 패스를 넘겨받은 뒤 침착하게 골문 안으로 찔러넣는 선제골을 성공시키면서 1-0으로 앞서갔다.

일본은 전반 9분 코너킥 상황에선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마키노 도모아키가 왼발로 추가골을 넣었고, 전반 33분엔 독일 분데스리가에서 활약하는 오카자키 신지(마인츠)가 쐐기골을 성공시키면서 승부를 결정지었다.

일본은 후반 이라크의 역습을 차단하고 3-0으로 경기를 마쳤다.

일본은 2018 러시아 월드컵 아시아지역 2차 예선에서 시리아, 아프가니스탄, 싱가포르, 캄보디아와 함께 E조에 편성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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