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들공주’ 정혜림(27)이 아쉽게 메달 획득에 실패했다.
정혜림은 1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전 13초39로 4위를 기록했다.
예선 성적(13초17)보다 0.22초나 늦은 기록이었다.
정혜림은 3위로 달리다 마지막 허들에서 기무라 아야코(13초25·일본)에게 역전을 허용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기록에 실망한 그는 조용히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100m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연경(33)은 13초73으로 6위에 그쳤다.
우수이자오가 12초72로 우승을 차지했고 쑨야웨이가 13초05로 뒤를 이어 중국이 여자 100m허들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연합뉴스
정혜림은 1일 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100m 허들 결승전 13초39로 4위를 기록했다.
<아시안게임> 정혜림, 아쉬운 4위
1일 인천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2014 아시안게임 육상 여자 허들 100m결승에서 4위를 기록한 정혜림(왼쪽 두 번째)이 금메달을 차지한 중국 우슈이지아오(오른쪽 두 번째) 등에 이어 네 번째로 마지막 허들을 넘고 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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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림은 3위로 달리다 마지막 허들에서 기무라 아야코(13초25·일본)에게 역전을 허용해 아쉽게 메달을 놓쳤다.
기록에 실망한 그는 조용히 믹스트존을 빠져나갔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 100m허들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던 이연경(33)은 13초73으로 6위에 그쳤다.
우수이자오가 12초72로 우승을 차지했고 쑨야웨이가 13초05로 뒤를 이어 중국이 여자 100m허들 금, 은메달을 휩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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