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BA 최다승(5승) 노리는 임정숙과 결승 매치업 성사
‘당구여제’ 김가영(39)이 마지막 ‘일본파’ 히가시우치 나쓰미를 힘겹게 따돌리고 통산 7번째 여자프로당구(LPBA) 투어 결승에 올랐다. 임정숙(36)도 백민주(26)를 제치고 김가영을 상대로 LPBA 투어 최다승(5승)에 도전한다.![김가영이 29일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히가시우치 나쓰미와 승부를 펼치고 있다.[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4804_O2.jpg)
![김가영이 29일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히가시우치 나쓰미와 승부를 펼치고 있다.[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4804.jpg)
김가영이 29일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히가시우치 나쓰미와 승부를 펼치고 있다.[PBA 제공]
첫 시즌 6차 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던 김가영은 우승 없이 준우승 2차례로 두 번째 시즌을 마쳤다, 2021~22시즌 개막전에서 또 준우승에 그쳤지만 막판 정규리그 6차전 NH농협카드 챔피언십과 월드챔피언십에서 두 차례 우승을 신고한 김가영은 올 시즌 개막전인 블루원 대회, 3차전 TS 대회 4강에서 멈춰 잠시 숨을 돌렸지만 이날 시즌 네 번째 대회 만에 다시 결승에 올라 이미래·임정숙이 보유한 최다승인 4승 대열 합류를 노린다.
![임정숙이 29일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백민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 있다.[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4938_O2.jpg)
![임정숙이 29일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백민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 있다.[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4938.jpg)
임정숙이 29일 LPBA 투어 휴온스 챔피언십 4강전에서 백민주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을 펼치고 있다.[PBA 제공]
‘여자 닌자’급의 세밀하고 촘촘한 기량을 과시한 히가시우치는 이번 대회 8강에 진출한 4명의 일본 선수 가운데 마지막 보루였다.
![김가영과 4강전을 펼치고 있는 히가시우치 나쓰미.[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5108_O2.jpg)
![김가영과 4강전을 펼치고 있는 히가시우치 나쓰미.[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5108.jpg)
김가영과 4강전을 펼치고 있는 히가시우치 나쓰미.[PBA 제공]
임정숙은 백민주의 돌풍을 잠재우고 통산 6번째 결승 무대를 밟았다. 그 역시 백민주와 4세트까지 승패를 주고 받아 풀세트 접전을 펼친 끝에 마지막 5세트 11이닝의 공방전 끝에 3-2(5-11 11-8 5-11 11-0 9-3)승을 거두고 결승 진출을 확정했다.
![임정숙과 4강전을 펼친 백민주.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5216_O2.jpg)
![임정숙과 4강전을 펼친 백민주. [PBA 제공]](https://img.seoul.co.kr//img/upload/2022/10/29/SSI_20221029215216.jpg)
임정숙과 4강전을 펼친 백민주. [PBA 제공]
결승전 승률은 임정숙이 80%로 50%의 김가영을 앞지른다. 이번 대회에는 우승 상금 2000만원과 랭킹 포인트 2만점이다. 30일 오후 7시 30분부터 열리는 둘의 결승전은 당구전문채널 빌리어즈TV를 비롯해 MBC SPORTS+, SBS SPORTS, PBA&GOLF 채널을 통해 TV 생중계되며, 유튜브(PBA TV, 빌리어즈TV) 네이버 스포츠, 카카오TV, 아프리카TV에서도 인터넷으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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