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 2차 예선 대비…새달 2일 출국
팬들 향해 손 흔드는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서며 팬들을 향해 손을 흔들고 있다. 대표팀은 다음 달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 11일에는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6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환영나온 팬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휴식에 들어갔다.
토트넘에서 9번째 EPL 시즌을 보낸 손흥민은 팀 주장까지 맡은 이번 시즌 정규리그에서 17골 10도움을 기록, 2019~20시즌(11골·10도움)과 2020~21시즌(17골·10도움)에 이어 개인 통산 세 번째로 ‘10골-10도움’을 채웠다.
팬들 향해 인사하는 손흥민
축구대표팀 주장 손흥민이 23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 입국장에 들어서며 팬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 원정으로 2026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5차전, 11일에는 홈에서 중국을 상대로 6차전을 벌인다. 연합뉴스
손흥민은 득점 랭킹 8위, 도움 랭킹 공동 3위(9명)로 올 시즌을 마무리했다.
토트넘은 이번 시즌 5위에 머물면서 다음 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를 소화하게 됐다.
앞서 지난 20일 정규리그 최종전을 마친 손흥민은 팀과 함께 호주로 날아가 뉴캐슬(잉글랜드)과 친선전까지 치르고서야 이날 귀국할 수 있었다.
손흥민 ‘아직 손가락 붓기가 안빠졌어요’
토트넘 홋스퍼 주장 손흥민이 23일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로 입국하고 있다. 뉴시스
김도훈 임시 감독이 지휘봉을 잡은 대표팀은 6월 6일 싱가포르와 원정 경기, 11일엔 중국과의 홈경기를 치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