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5년 한국무용협회에서 주관하는 무용 콩쿠르에서 현대부용 부문 금상을 수상했고, 올해에는 세계 민속춤 페스티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현역 무용가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신성아가 피트니스에 입문하게 된 계기도 무용 때문이다. 신성아는 “초등학교 때부터 무용을 시작했다. 무용 때문에 허리와 목에 중증 디스크가 왔다. 여러 방법을 썼지만 효과가 없었는데 웨이트와 필라테스를 하면서 좋아졌다”고 말했다.
천직인 무용을 디스크로 인해 포기할 뻔했지만 필라테스가 그녀를 구원하면서 또 다른 삶의 방향을 만들어 준 셈이다. 신성아는 ”필라테스는 무용과 함께 내 운명이 됐다. 필라테스는 무용처럼 성실할수록, 노력할수록 결과가 가시적으로 나타나는 매력적인 예술이다“라며 웃었다.
사진=스포츠서울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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