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복귀골’ 바르샤, 데포르티보 4-0 완파

‘메시 복귀골’ 바르샤, 데포르티보 4-0 완파

입력 2016-10-16 10:25
수정 2016-10-16 10:25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리오넬 메시가 부상 회복을 알리는 복귀 골을 터뜨린 FC바르셀로나가 데포르티보를 상대로 대승을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1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캄프 누에서 열린 2016-2017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8라운드 데포르티보와 홈 경기에서 4-0 완승을 했다.

바르셀로나는 5승 1무 2패(승점 16)를 기록하며, 이날 경기가 없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레알 마드리드(이상 승점 15)를 제치고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지난달 22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 5라운드에서 오른쪽 다리에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된 메시는 이 날 후반 10분 교체 투입됐다.

메시는 들어간 지 3분 만에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왼발 슈팅으로 데포르티보의 골망을 가르며 팀의 마지막 골을 만들어냈다.

앞선 7라운드까지 벌써 2패를 당하며 주춤했던 바르셀로나는 이날 골 폭죽을 터뜨리며 모처럼 시원한 승리를 거뒀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20분과 35분 알칸타라 하피냐가 연속골을 터뜨리며 2-0으로 앞서나갔다.

이어 전반 42분 루이스 수아레스가 네이마르의 패스를 받아 페널티박스 정면에서 왼발 슈팅으로 골을 터뜨렸다.

부상에서 복귀한 메시의 득점까지 더해지며 후반 20분 1명이 퇴장당한 데포르티보에 비교적 손쉽게 승리했다.

메시가 복귀골을 넣었고, 수아레스가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네이마르는 2개 도움으로 팀 승리에 힘을 보탰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