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라운드 부진 극복 못하고 컷 탈락
이수민(23·CJ오쇼핑)이 유럽프로골프투어에서 홀인원을 기록했다.이수민은 14일(현지시간) 잉글랜드 하트퍼드셔의 더 그로브 골프장(파71·7천121야드)에서 열린 브리티시 마스터스 2라운드에서 175야드 짜리 파3인 13번 홀에서 6번 아이언으로 친 티샷을 한 번에 홀에 넣었다.
이수민은 2라운드에서 홀인원과 버디 5개를 잡았지만 보기도 5개를 적어내 2타를 줄이는 데 그쳤다. 1라운드에서는 7타를 잃는 바람에 중간합계 5오버파 147타를 적어내 컷 탈락했다.
이수민은 지난 4월 선전 인터내셔널에서 우승, 2018년 시즌까지 유럽프로골프투어 출전권을 확보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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