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이싱모델 주다하. 로드fc 제공
아시아 모터스포츠 축제인 AFOS(아시아 페스티벌 스피드)가 13~15일까지 전남 영암 코리아인터내셔널서킷(이하 KIC)에서 진행된 가운데, 마지막 날인 15일 아시아 포뮬러 르노 레이스1 결승이 있었다.
주다하는 이날 오전 8시40분쯤 승합차를 타고 대회에 가던 중 영암군 삼호읍 한 교차로에서 마주오던 또 다른 승합차와 충돌하는 사고를 당했다. 곧바로 목포의 한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지만 끝내 세상을 떠났다.
연세대학교 출신인 주다하는 2012년 아시아모델상에서 레이싱모델상을 수상했다. 로드FC 로드걸 활동으로 이름을 알리기도 했다. 갑작스런 사망소식에 네티즌들은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렇게 가기에는 너무 안타깝다” “꽃같은 나이에..기억하겠습니다” 등의 댓글로 애도를 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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