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골프 세계랭킹 2위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AT&T 바이런 넬슨 대회에서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스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4타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공동 12위)에 진입했던 스피스는 이날은 6계단 떨어진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스피스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스타다.
그러나 올해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 발휘에 애를 먹고 있다.
박성준(29)은 버디만 4개 잡으며 4언더파 65타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1타로 스피스와 나란히 공동 18에 올랐다. 박성준은 2라운드보다 22계단 뛰어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선두 스티븐 보디치(호주)와는 6타차다. 보디치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5타를 치고 중간합계 13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 스콧 핀크니, 조너선 랜돌프, 존 커런, 지미 워커(이상 미국)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3언더파 66타를 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 202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과 존 허(25)는 나란히 중간합계 공동 54위(중간합계 3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이날 2오버파 71타를 친 김민휘(23)는 중간합계 1오버파 209타로 공동 82위에 그쳤다.
전날 페어웨이가 물에 잠겨 파4에서 파3로 변경된 14번홀은 이날 3라운드에서도 그대로 파3로 유지됐다.
따라서 1라운드에서는 전체 파70이었던 대회 코스도 2·3라운드에서는 파69로 줄었다.
연합뉴스
스피스는 3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어빙의 포시즌스 리조트 TPC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묶어 1언더파 68타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1타를 기록했다.
2라운드에서 5언더파 64타 맹타를 휘두르며 상위권(공동 12위)에 진입했던 스피스는 이날은 6계단 떨어진 공동 18위에 머물렀다.
스피스는 메이저대회인 마스터스 토너먼트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최고의 신예로 떠오른 스타다.
그러나 올해 고향인 텍사스주에서 열린 두 차례 대회에서 우승을 눈앞에 두고 준우승에 그치는 아쉬운 결과를 맞았고 이번 대회에서도 실력 발휘에 애를 먹고 있다.
박성준(29)은 버디만 4개 잡으며 4언더파 65타를 치고 중간합계 7언더파 201타로 스피스와 나란히 공동 18에 올랐다. 박성준은 2라운드보다 22계단 뛰어오르며 상위권 진입을 노리고 있다.
선두 스티븐 보디치(호주)와는 6타차다. 보디치는 버디 5개에 보기 1개를 곁들여 4언더파 65타를 치고 중간합계 13언더파 195타로 단독 선두에 올랐다.
더스틴 존슨, 스콧 핀크니, 조너선 랜돌프, 존 커런, 지미 워커(이상 미국)가 중간합계 11언더파 197타로 공동 2위에 포진했다.
뉴질랜드 교포 대니 리(25)는 3언더파 66타를 치고 중간합계 6언더파 202타로 공동 29위에 올랐다.
재미동포 제임스 한(34)과 존 허(25)는 나란히 중간합계 공동 54위(중간합계 3언더파 205타)를 기록했다.
이날 2오버파 71타를 친 김민휘(23)는 중간합계 1오버파 209타로 공동 82위에 그쳤다.
전날 페어웨이가 물에 잠겨 파4에서 파3로 변경된 14번홀은 이날 3라운드에서도 그대로 파3로 유지됐다.
따라서 1라운드에서는 전체 파70이었던 대회 코스도 2·3라운드에서는 파69로 줄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