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축구가 ‘삼바 축구’ 브라질에 4골을 헌납하며 완패했다.
일본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네이마루(산투스)에게 2골을 내주며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12분 만에 브라질의 미드필더 파울리뉴(코린티안스)에게 35m짜리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내준 일본은 전반 26분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콘노 야스유키(감바 오사카)가 카카(레알 마드리드)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너졌다.
빠른 선제 결승골로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네이마르(산투스)가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일본은 후반 3분 만에 오스카(첼시)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네이마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더니 후반 31분 카카에게 마무리골까지 내눠 4골차 ‘영패’의 수모를 겪었다.
일본은 이날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미야이치 료(위건) 등 해외파를 총출동시켰지만,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연합뉴스
일본은 16일(한국시간) 폴란드 브로츠와프에서 열린 브라질과 평가전에서 네이마루(산투스)에게 2골을 내주며 일방적으로 끌려가는 경기를 펼친 끝에 0-4로 무릎을 꿇었다.
전반 12분 만에 브라질의 미드필더 파울리뉴(코린티안스)에게 35m짜리 중거리 슈팅으로 결승골을 내준 일본은 전반 26분 페널티지역에서 수비수 콘노 야스유키(감바 오사카)가 카카(레알 마드리드)에게 반칙을 범해 페널티킥을 내주며 무너졌다.
빠른 선제 결승골로 기세가 오른 브라질은 네이마르(산투스)가 키커로 나서 추가골을 터트려 일찌감치 승부를 결정지었다.
일본은 후반 3분 만에 오스카(첼시)의 오른쪽 코너킥 상황에서 네이마르에게 쐐기골을 허용하더니 후반 31분 카카에게 마무리골까지 내눠 4골차 ‘영패’의 수모를 겪었다.
일본은 이날 혼다 게이스케(CSKA 모스크바), 가가와 신지(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하세베 마코토(볼프스부르크), 미야이치 료(위건) 등 해외파를 총출동시켰지만, 브라질의 막강한 공격력 앞에 제대로 힘을 써보지 못하고 무너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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