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외환챔피언십 합동회견
“마지막 15~18홀이 승부처가 될 것 같아요.”(최나연)“인내심을 가지고 타수를 줄이는 게 중요해요.”(청야니)

연합뉴스

LPGA스타들 인천에 떴다
최나연(오른쪽)과 박희영(오른쪽 두 번째)을 비롯, 오는 19일부터 사흘 동안 인천 영종도 스카이72골프장에서 열리는 미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하나·외환챔피언십에 출전하는 국내외 골퍼들이 15일 기자회견을 마친 뒤 엄지를 치켜세우며 선전을 다짐하고 있다. 왼쪽부터 수잔 페테르센(노르웨이), 미셸 위, 크리스티 커(이상 미국), 청야니(타이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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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나연은 “오션코스는 18홀 전체가 어렵게 플레이되는 코스”라며 “18개홀 모두에 집중해야 하겠지만 마지막 15~18번 홀이 결국 승부처가 될 것 같다.”고 말했다. 청야니는 “어느 홀이 유독 어려운 것은 아니다. 인내심을 갖고 모든 홀을 골고루 잘 공략해야 한다.”며 “단지 페어웨이가 더 좁고 그린이 좀 더 단단한 홀들이 있으니 그런 것만 조심하면 괜찮을 것”이라고 말했다.
최병규기자 cbk91065@seoul.co.kr
2012-10-16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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