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오릭스 버펄로스의 이대호(30)가 3경기 만에 안타를 터뜨리며 멀티히트(한 경기 안타 2개 이상)를 기록했다.
이대호는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이날 안타 두 개를 추가하며 팀에 유일한 득점을 안겼다.
타율은 0.300에서 0.302로 뛰었다.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상대 선발 투수 요시카와 미쓰오의 바깥으로 빠지는 포크볼을 때려 2루수 직선 타구로 잡혔다.
4회 2사 3루에서는 볼카운트를 가득 채운 뒤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이후 매 타석 안타를 쳤다.
6회 2사 1, 2루에서 이대호는 138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8회 2사에서는 구원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의 7구째 142㎞짜리 바깥으로 빠지는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T-오카다의 안타로 2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 노나카 싱고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1-3으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이대호는 28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벌어진 일본프로야구 니혼햄 파이터스와의 홈경기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2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전날까지 2경기 연속 무안타에 그친 이대호는 이날 안타 두 개를 추가하며 팀에 유일한 득점을 안겼다.
타율은 0.300에서 0.302로 뛰었다.
2회 선두 타자로 첫 타석에 오른 이대호는 상대 선발 투수 요시카와 미쓰오의 바깥으로 빠지는 포크볼을 때려 2루수 직선 타구로 잡혔다.
4회 2사 3루에서는 볼카운트를 가득 채운 뒤 방망이를 휘둘렀으나 2루수 땅볼로 물러났다.
이대호는 이후 매 타석 안타를 쳤다.
6회 2사 1, 2루에서 이대호는 138km짜리 직구를 걷어올려 우익수 방면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8회 2사에서는 구원 투수 미야니시 나오키의 7구째 142㎞짜리 바깥으로 빠지는 직구를 때려 우전 안타로 연결했다.
후속 T-오카다의 안타로 2루를 밟은 이대호는 대주자 노나카 싱고와 교체됐다.
오릭스는 이날 1-3으로 역전패했다.
연합뉴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