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야구- 이승엽, 이틀 연속 안타

日야구- 이승엽, 이틀 연속 안타

입력 2011-08-27 00:00
업데이트 2011-08-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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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엽(35·오릭스 버펄로스)이 2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벌였다.

이승엽은 26일 일본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퍼시픽리그 지바 롯데 마린스와의 홈경기에서 6번 타자 1루수로 출전해 4타수 1안타를 기록했다.

전날 6경기 만에 안타를 쳐낸 이승엽은 두 경기 연속 안타를 날려 타율을 0.201에서 0.202로 약간 올렸다.

1회 2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첫 타석에 선 이승엽은 상대 선발 빌 머피의 시속 142㎞ 몸쪽 직구에 파울팁 아웃으로 물러났다.

삼진을 당하긴 했지만 과감한 자기 스윙이 돋보였던 이승엽은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는 깨끗한 안타를 뽑아냈다.

이승엽은 2-0의 불리한 볼 카운트에서 바깥쪽에 떨어지는 시속 133㎞짜리 체인지업을 잘 잡아당겨 우익수 앞에 떨어지는 안타로 1루를 밟았다.

6회 삼진으로 물러난 이승엽은 8회 마지막 타석에서 잘 밀어친 타구가 좌측 펜스 앞에서 잡혀 아쉬움을 남겼다.

오릭스는 3-1로 이겨 7연패 후 2연승을 달렸다.

야쿠르트 스왈로스의 수호신 임창용은 등판하지 않았고 팀은 한신 타이거즈에 4-9로 졌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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