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프로야구 지바 롯데의 ‘거포’ 김태균(29)이 허리 통증 탓에 시즌 두 번째로 1군 엔트리에서 빠졌다.
지바 롯데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균을 2군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날 인터넷판에서 김태균이 전날 허리가 아파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결장했다고 전했다.
지바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이 허리를 다친 것 같다. 이틀 전부터 아프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특히 18일 경기 중 허리 검진 차 더그아웃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2년차를 맞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던 김태균은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4월에는 팔뚝에 공을 맞아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달 19일 수비 중 왼쪽 손목을 삐끗해 1군에서 빠졌다.
부상 때문에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2군에 갔던 김태균은 지난 3일 곧바로 1군에 복귀했지만 보름 여 만에 이번에는 허리 문제로 울상을 지었다.
김태균은 전날까지 타율 0.250을 때리고 홈런 1개에 14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김태균이 침묵하면서 지바 롯데는 20승3무25패에 머물며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연합뉴스
김태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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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바 롯데 구단은 19일 홈페이지를 통해 김태균을 2군으로 보냈다고 밝혔다.
일본 스포츠전문지 ‘스포츠닛폰’은 이날 인터넷판에서 김태균이 전날 허리가 아파 야쿠르트와의 경기에 결장했다고 전했다.
지바 롯데 구단 관계자는 “김태균이 허리를 다친 것 같다. 이틀 전부터 아프다고 말했다”고 설명했다.
김태균은 특히 18일 경기 중 허리 검진 차 더그아웃을 떠났던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2년차를 맞아 한 단계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고자 노력했던 김태균은 그러나 뜻하지 않은 부상에 발목이 잡혔다.
4월에는 팔뚝에 공을 맞아 컨디션 유지에 어려움을 겪었고 지난달 19일 수비 중 왼쪽 손목을 삐끗해 1군에서 빠졌다.
부상 때문에 일본 진출 후 처음으로 2군에 갔던 김태균은 지난 3일 곧바로 1군에 복귀했지만 보름 여 만에 이번에는 허리 문제로 울상을 지었다.
김태균은 전날까지 타율 0.250을 때리고 홈런 1개에 14타점을 올리는 데 그쳤다.
김태균이 침묵하면서 지바 롯데는 20승3무25패에 머물며 퍼시픽리그 최하위로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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