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SKT오픈 2R 공동14위

최경주 SKT오픈 2R 공동14위

입력 2011-05-21 00:00
업데이트 2011-05-21 00:54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여독이 덜 풀린 탓일까. 최경주(41·SK텔레콤)가 한국프로골프투어(KGT) SK텔레콤오픈(총상금 9억원) 2라운드에서 공동 14위로 밀려났다.

최경주는 20일 제주 핀크스 골프장 동서코스(파72·7264야드)에서 열린 대회 이틀째 2오버파 74타를 쳐 중간합계 3언더파 141타를 적어냈다.

1라운드에서 5언더파 67타로 선두를 1타 차로 바짝 쫓던 최경주는 버디 없이 보기만 2개 기록하면서 숨을 골랐다. 최경주는 “잠을 충분히 못 자 여독이 어제보다 오늘 더 심했다.”면서 “퍼트 감이 좋지 않았는데 잘 쉬면서 3, 4라운드를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선두는 버디 6개에 이글까지 몰아치며 선전한 박상현(28·앙드레김골프)이 꿰찼다. 2009년 대회 우승자인 박상현은 7언더파 65타를 쳐 중간합계 10언더파 134타를 기록했다.

같은 날 제주 오라골프장(파72·6474야드)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KLPGT) 러시앤캐시 채리티 클래식(총상금 5억원) 1라운드에서는 홍진주(28·비씨카드)가 버디 8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7언더파 65타를 적어내 선두를 달렸다.

김민희기자 haru@seoul.co.kr
2011-05-21 23면
많이 본 뉴스
종부세 완화, 당신의 생각은?
정치권을 중심으로 종합부동산세 완화와 관련한 논쟁이 뜨겁습니다. 1가구 1주택·실거주자에 대한 종부세를 폐지해야 한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종부세 완화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완화해야 한다
완화할 필요가 없다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