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O] 이용찬·가르시아 중징계 시즌아웃

[KBO] 이용찬·가르시아 중징계 시즌아웃

입력 2010-09-14 00:00
수정 2010-09-14 0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음주 운전 사고를 일으킨 두산 투수 이용찬이 잔여 정규경기 출장 금지와 제재금 500만원 중징계를 받았다.

한국야구위원회(KBO)는 13일 서울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상벌위원회를 열어 지난 6일 음주운전 사고를 낸 이용찬에 대해 야구규약 144조 3항을 적용, 이 같은 징계를 내리기로 했다. 야구규약 144조 3항은 ‘경기 외적으로 사회적 물의를 일으키는 등 프로야구 품위를 손상하는 행동’을 제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지난 8일 대구 삼성전에서 볼 판정에 항의하다 퇴장당한 롯데 카림 가르시아도 시즌 잔여경기 출장 금지 및 제재금 300만원 징계를 받았다. KBO는 “가르시아가 지난 5월 20일 KIA전에서 같은 이유로 퇴장당해 1차 경고를 받은 상태여서 가중 처벌했다.”고 밝혔다.

박창규기자 nada@seoul.co.kr

2010-09-14 26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