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두 개 재판서 1심 선고 전망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8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검사 사칭 사건 위증 교사 추가 기소’ 관련 7차 공판에 출석하며 입장을 밝히고 있다. 2024.07.08 뉴시스
이 전 대표의 위증교사 의혹 사건을 심리하는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3부(부장 김동현)는 8일 “9월 30일 (피고인의) 최종변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2018년 열린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재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했던 고 김병량 전 성남시장의 수행비서였던 김진성씨에게 위증을 교사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이 전 대표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에 대한 결심공판도 오는 9월 6일 열릴 예정이다. 이 전 대표는 4개의 재판을 받고 있는데 이 중 2개 재판에 대한 1심 결과가 10월을 전후해 잇따라 나올 것으로 보인다.
2024-07-09 10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