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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지역협의체 운영”

경기교육청, 학업중단 위기학생 맞춤형 지원 강화…“지역협의체 운영”

명종원 기자
명종원 기자
입력 2024-04-18 09:42
업데이트 2024-04-1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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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 전경. 경기도교육청 제공
경기도교육청이 경기지역 학업중단 학생에 대한 지원을 강화한다.

18일 도교육청은 관내 모든 교육지원청에서 학업중단예방지원단과 학업중단예방 지역협의체를 운영해 지원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지역협의체는 학교와 교육지원청, 지자체, 학교 밖 청소년지원센터, 청소년 상담복지센터 등이 함께하는 유관기관 집합체다.

학업중단예방지원단은 학교에서 지원을 요청하면 학교를 방문해 학업중단 예방 지원 방안, 협의를 비롯해 사후 지원을 한다. 학교가 지원하기 어려운 부분에 대해 직접 컨설팅하며 학교의 학업중단 예방 역량 강화를 돕는 것이다.

또 학교 내 대안교실, 학업중단예방 집중지원학교, 학업중단예방 실천교 등 학업중단예방활동 지정교 687교를 운영해 학업중단예방 책무성을 강화를 꾀하며, ▲학업중단 예방 지원단 워크숍 ▲운영 가이드북 제작·배포해 학교를 다각도로 지원하고 있다.

이와 같은 체계적 지원으로 경기도 학업 중단 위기 학생의 학업지속비율은 2022학년도 기준 초 96.83%, 중 93.16%, 고 80.49%로 전국 최상위를 기록한 바 있다.

엄신옥 도교육청 교육복지과장은 “지역 전문가와 유관기관과 연계해 위기 학생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명종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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