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2명 사상

제2경인고속도로서 승용차·화물차 추돌…2명 사상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11-23 12:09
수정 2024-11-23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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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 화재로 번져…사고 차량 운전자 불에 탄 시신으로 발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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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119 구급대 앰블란스.
경기도 119 구급대 앰블란스.


23일 오전 4시 27분 경기 광명시 소하동 제2경인고속도로 인천 방향 광명터널 부근 도로에서 승용차와 화물차 간 추돌사고가 발생해 2명이 사상했다.

이날 사고는 20대 여성 A씨가 몰던 싼타페 차량이 앞서가던 50대 B씨의 2.3t 화물차 후미를 들이받으면서 발생했다.

사고 후 싼타페에는 화재가 발생하고 화물차는 전도됐다.

이 사고로 싼타페 운전자 A씨가 숨졌다. A씨는 차 운전석에서 불에 탄 상태로 발견된 것으로 전해졌다.화물차 운전자 B씨는 안면부 열상 등으로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은 인원 장비 12대, 인원 36명을 동원해 10여 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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