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전 6시 25분쯤 경남 고성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차가 마주 오던 군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 2024.9.27. 독자 제공
경남 고성군 한 도로에서 중앙선을 침범한 화물차가 마주 오던 버스를 들이받아 1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27일 고성경찰서는 전날 오전 6시 25분쯤 영현면에 있는 편도 1차로 도로에서 60대 남성이 몰던 화물차가 중앙선을 넘어 마주 오던 군내버스와 충돌하는 사고가 났다고 밝혔다.
이 사고로 화물차 운전자가 숨지고 60대 버스 운전자가 다리 골절 등 중상을 입었다. 사고 당시 버스에 승객은 없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