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멈췄다

의정부경전철 출근길 또 멈췄다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9-13 09:56
수정 2024-09-13 10:02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양방향 전 구간 운행 중단 … 승객들 약 20분간 전동차 내부에 갇혀

이미지 확대
지난 6일 의정부경전철이 전동차 고장으로 멈춰 관계자들이 수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지난 6일 의정부경전철이 전동차 고장으로 멈춰 관계자들이 수리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의정부경전철이 전동차 고장으로 또 멈췄다.

13일 아침 경기 의정부경전철이 또 운행을 멈춰 출근길 시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의정부경전철에 따르면 오전 8시 40분쯤 곤제역에서 출발한 발곡행 전동차가 고장 나 양방향 전 구간에서 운행이 중단됐다.

특히 해당 전동차에 타고 있던 승객들은 약 20분간 전동차 내부에 갇혀 있다가 다음 역에서 하차할 수 있었다.

의정부경전철은 지난 6일에는 인버터(동력 변환 장치) 문제로 아침 출근시간대부터 7시간가량 운행이 중단됐다.

무인으로 운행하는 순환 노선인 의정부경전철은 후진이 불가능해 한 전동차가 선로에 멈춰 서면 전 구간의 전동차가 모두 운행을 중단한다.

의정부경전철 관계자는 “현재 전동차 수리 작업 중인데,완료되는 대로 바로 운행을 재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