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포자이 골드바’ 이어 울산 아파트 화단서 ‘5000만원 돈다발’

‘반포자이 골드바’ 이어 울산 아파트 화단서 ‘5000만원 돈다발’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7-05 14:49
수정 2024-07-05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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돈다발
돈다발 돈다발, 서울신문DB.
울산의 한 아파트 화단에서 비닐봉지에 든 5000만원이 발견됐다.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비닐봉지 안에는 띠지로 묶여 있는 5만원권 총 5000만원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으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고가 아파트인 반포 자이의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아파트 측은 골드바의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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