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다발
돈다발, 서울신문DB.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5일 오전 해당 아파트 경비원이 화단에 놓여 있던 검정 비닐봉지 속에서 돈다발을 발견해 신고했다.
비닐봉지 안에는 띠지로 묶여 있는 5만원권 총 5000만원이 들어있었다.
경찰은 돈 주인을 찾기 위해 아파트 주변 폐쇄회로(CC)TV를 분석하는 한편, 띠지에 적힌 은행을 통해서도 인출자를 확인하고 있다.
경찰은 돈 소유자를 찾으면 범죄 관련성이 있는지 등을 수사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서초구 반포동의 고가 아파트인 반포 자이의 분리수거장에서 골드바가 발견돼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아파트 측은 골드바의 주인을 찾았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