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서울 동대문구 이문동 한 아파트 공사장에서 불이 나 검은 연기가 치솟고 있다. 2024.6.25 연합뉴스
소방은 인력 78명과 장비 23대를 동원해 약 1시간 만인 오후 3시 22분쯤 초진을 완료했다.
현장에 있던 30여명이 피신했으며 현재 14명이 아파트 옥상에 대피한 상태다. 6명이 연기를 흡입해 2명이 병원으로 옮겨졌다.
소방당국은 아파트 공사장 내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자세한 원인을 조사 중이다.
해당 아파트 공사 현장은 총 3000여 세대 규모로 내년 1월 입주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