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님이 둔기로 때렸어요. 미성년자까지” 아이돌 그룹 멤버 경찰에 신고

“대표님이 둔기로 때렸어요. 미성년자까지” 아이돌 그룹 멤버 경찰에 신고

김소라 기자
김소라 기자
입력 2024-06-18 16:59
수정 2024-06-18 1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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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신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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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사 대표에게 폭행당했다”는 한 아이돌 그룹 멤버의 신고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특수폭행 혐의로 연예기획사 대표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새벽 자신의 회사 소속 아이돌 그룹 멤버들의 숙소에 찾아가 둔기로 멤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A씨는 멤버들에게 “왜 숙소를 더럽게 쓰냐”며 폭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A씨는 음주 상태였으며, 폭행 피해자 중에는 미성년자도 있었다. 경찰은 자세한 사건 경위를 파악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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