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 매물도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사망

통영 매물도서 갯바위 낚시하던 60대 사망

이창언 기자
이창언 기자
입력 2024-04-01 11:04
수정 2024-04-01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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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분쯤 경남 매물도 당금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통영해양경찰서는 같은 날 오전 1시 5분쯤 한산면 매물도에서 낚시꾼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구조에 나서 60대 낚시꾼인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A씨를 인근 거제 대포항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숨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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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일 오전 6시 1분쯤 경남 매물도 당금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024.4.1.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1일 오전 6시 1분쯤 경남 매물도 당금항 방파제 테트라포드에서 낚시꾼이 심정지 상태로 발견됐다. 2024.4.1. 통영해양경찰서 제공
A씨는 전날 오후 4시쯤 매물도에서 갯바위 낚시를 하고자 거제 대포항에서 한 낚싯배를 타고 출항한 것으로 파악됐다.

다음 날 자정 30분쯤 낚싯배 선장이 철수하려고 A씨를 찾던 중 방파제에 가방과 낚싯대만 있는 것을 보고 통영해양경찰서에 신고했다.

통영해경은 목격자와 가족 등을 상대로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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