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화재…80대 남성 숨져

이천 주거용 비닐하우스서 화재…80대 남성 숨져

신동원 기자
신동원 기자
입력 2024-02-13 09:41
수정 2024-02-13 09:41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소방당국, 펌프차 등 10여대·소방관 등 50여명 투입해 54분 만에 진화

이미지 확대
12일 오후 9시 25분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주거용 1개 동과 창고용 1개 동 등 2개 동이 소실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12일 오후 9시 25분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주거용 1개 동과 창고용 1개 동 등 2개 동이 소실됐다. 경기도소방재난본부 제공
설 연휴 마지막 날인 12일 밤 경기 이천의 한 주거용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나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경기도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9시 25분쯤 이천시 부발읍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10여 대와 소방관 등 50여 명을 투입해 54분 만인 오후 10시19분 불을 꺼졌다. 불에 탄 비닐하우스 내부에서는 80대 남성 A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비닐하우스 7개 동 중 A씨가 있던 주거용 1개 동과 창고용 1개 동 등 2개 동이 소실됐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애도기간 중 연예인들의 SNS 활동 어떻게 생각하나요?
제주항공 참사로 179명의 승객이 사망한 가운데 정부는 지난 1월 4일까지를 ‘국가애도기간’으로 지정했습니다. 해당기간에 자신의 SNS에 근황사진 등을 올린 일부 연예인들이 애도기간에 맞지 않는 경솔한 행동이라고 대중의 지탄을 받기도 했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들의 생각은 어떠신가요?
애도기간에 이런 행동은 경솔하다고 생각한다.
표현의 자유고 애도를 강요하는 것은 안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