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일 제주도 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57분께 제주시 노형동의 드림타워 옥상에서 검은 연기가 난다는 신고가 잇따라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은 38층 옥상 냉각탑에서 원인 미상의 불이 난 것을 확인했다.
불은 신고 접수 25분 만인 오후 3시 22분께 약 9m 높이 냉각탑 1개만 태우고 완전히 진화됐다.
다행히 검은 연기와 불길이 객실까지 확산하지 않아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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