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직자 비상근무 태세 확립, 본연의 역할 강조
조기 대선에 대비 숙원사업 대선 공약 발굴 돌입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탄핵 정국에 민생안정을 도정의 중심에 두겠다고 밝혔다.전북특별자치도 청사 전경
김 지사는 1일 대통령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긴급 간부회의를 열고 “탄핵정국 속에서 불안해하는 도민들에게 안정감을 줘야 한다”며 도민들의 일상이 흔들리지 않도록 대응할 것을 주문했다.
그는 “비상시국에는 공직자들이 중심을 잡고 비상한 각오로 임해야 하며 관련 동향을 예의주시해야 한다”면서 “비상근무 태세를 확립하고 공직자로서 본연의 역할에 충실히 매진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 지사와 간부들은 민생경제 영향 최소화, 지역 안정화, 올림픽 유치, 대도시권 광역교통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 등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기로 했다.
이와함께 조기 대선이 치러질 것에 대비, 대선공약 발굴에 나서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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