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고려아연 온산공장 변전소에서 근로자 2명이 화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울산소방본부 제공
12일 오후 2시 4분쯤 울산 울주군 온산읍 고려아연 온산공장 1변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내 배전반 인근에서 작업 중이던 40대 A씨와 50대 B씨가 고압설비에 접촉돼 발생했다.
근로자들은 2도의 화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