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 일자리·주거·결혼·육아 등 정책 제안
구복규 화순군수가 청년들과 토크 콘서트를 개최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화순군 제공
이번 토크 콘서트는 청년 농업인, 소상공인, 직장인, 분야별 청년공동체, 청년협의체 등 각계에서 활동하는 청년들의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한 취지였다.
특히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과 의견 등을 수렴해 청년 정책에 적극 반영하겠다는 구 군수의 의지가 작용했다.
이날 콘서트에서 청년들은 ▲경력단절 여성을 위한 취업지원 정책 제안 ▲일자리 박람회 운영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지원정책 제안 ▲지역 소상공인 판로 확보 ▲초보 귀농 청년 대상 교육 지원 등 다양한 의견을 제기했다.
또 농업인 영농 정착을 위한 금리 지원, 출산 후 양육비 지원 정책, 아동전문병원 건립, 중학교 추가 건립, 만원 사교육 사업 제안, 화순-광주 간 교통체증으로 인한 도로 확장 계획 등 다양한 생활 현안에도 큰 관심을 표명했
구복규 화순군수는 “이 시대에 청년이 겪고 있는 다양한 난제들을 함께 극복해 나갈 수 있는 정책을 마련하겠다”며 “화순의 미래인 청년들의 꿈이 실현될 수 있도록 ‘청년이 잘사는 화순 만들기’에 전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