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화천 DMZ 랠리 모습. 화천군 제공
이날 5000명은 화천생활체육공원에서 개회식을 마친 뒤 화천청소년수련관으로 이동해 출발한다. 화천대교와 해산령, 해산터널, 평화의댐, 안동철교, 한묵령, 딴산을 거쳐 화천청소년수련관으로 돌아오는 73㎞ 코스는 천혜의 비경을 간직한 민간인통제선을 넘나들어 라이더들로부터 인기가 높다.
코스 중 몇몇 구간은 교통이 통제된다. 코스별로 안전관리요원이 배치되고, 중도 포기자를 후송할 차량이 운행된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화폐인 화천사랑상품권이 지급된다.
최문순 군수는 “화천을 찾아주시는 전국의 자전거 라이더들에게 안전하고 즐거운 최고의 대회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