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부하는 이남철(왼쪽) 고령군수
이 군수는 “저출생 문제는 나라의 생존을 위협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고령군이 경북도와 함께 저출생 문제 해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령군은 다자녀가정 양육 장려금 및 학자금 지원, 매입임대주택공급지원, 청년·신혼부부 월세지원사업 등 저출생 극복 관련 정책 추진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초부터 저출생과 전쟁을 선포하고, 국민 공감대 조성 및 동참을 위한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경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추진하는 국민 모금운동에는 개인, 각급 단체, 기업, 해외교포 등이 동참하고 있다. 온 국민 동참 성금은 저출생 극복을 위해 ▲완전 돌봄 ▲안심 주거 ▲일·생활 균형 ▲양성평등 등 관련 사업에 쓰인다. 특히 완전 돌봄 분야 핵심 과제인 ▲우리 동네 돌봄 마을 ▲돌봄 융합 특구 ▲돌봄·교육 통합센터 등에 활용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