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 세월호 앞에 선 유가족들

[포토] 세월호 앞에 선 유가족들

입력 2024-02-27 14:08
수정 2024-02-27 14:08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10주기를 앞둔 세월호 참사 유가족들이 세월호 선체가 있는 전남 목포 신항을 찾아 안전한 사회 건립을 위한 결의를 다졌다.

4·16 세월호참사 가족협의회 등으로 구성된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 시민행진단’은 27일 오전 전남 목포신항 철제부두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온전한 진실을 찾고 완전한 책임을 묻을 수 있는 해가 되기를 다짐하기 위해 이 자리에 모였다”고 말했다.

이어 “다른 참사 피해자들의 권리 회복을 위해 세월호참사 피해자들이 치유자로서 행동하겠다”며 “모든 피해자와 연대해 생명이 존중되는 사회를 만드는 데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세월호 유가족들은 참사 10주기를 앞두고, 지난 25일 제주에서 시작해 전남 진도(팽목항)·목포(세월호 선체) 등을 순차 방문하며 시민행진을 하고 있다.

이들은 세월호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임 인정·진상규명을 위한 추가 조사·책임자 처벌 등을 요구하고 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