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 사거리에서 이명묵 세상을바꾸는사회복지사 대표가 전세사기 희생자 1주기 추모 전국 동시다발 1인 시위를 하고 있다. 2024.2.21 홍윤기 기자
팻말에는 지난해 2월 28일 인천 미추홀구에서 극단적 선택을 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유서 내용 중 일부인 ‘정부 대책이 실망스럽다 더는 버티기 힘들다. 저의 이런 결정으로 이 문제를 꼭 해결했으면 좋겠다’는 문구가 적혀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극단적 선택을 한 전세사기 피해자의 1주기를 앞두고 지난달부터 전세사기특별법 개정 및 지원 대책 마련을 촉구하는 전국 릴레이 1인 시위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