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광주은행 ‘남구 소상공인 특례보증’ 업무협약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4-02-23 10:34
수정 2024-02-23 10:34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14

35억 특례보증…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

이미지 확대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이 22일 남구청과 광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이 22일 남구청과 광주신용보증재단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광주은행 제공
광주은행은 22일 남구 및 광주신용보증재단과 소상공인 특례 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고금리·고물가 경기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소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으로 광주은행은 지역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1억원을 출연하며 광주신보는 이를 재원으로 35억원 규모의 특례 보증을 한다. 남구는 4.5%에 이르는 이자 차액을 지원한다.

지원 대상은 광주시 남구 소재에서 사업을 영위 중인 소상공인으로, 업체당 최대 2000만원까지 지원한다. 대출기간은 최대 5년이다.

이상채 광주은행 부행장은 “지역경제 살림을 도맡고 있는 광주은행이 지역민과 지역 내 소상공인들에게 힘이 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 대표은행으로서 지역민을 위한 다양한 금융지원책을 마련하여 지역밀착 상생경영을 이뤄나가겠다”고 말했다.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전북특별자치도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가능할까?
전북도가 2036년 하계올림픽 유치 도전을 공식화했습니다. 전북도는 오래전부터 유치를 준비해 왔다며 자신감을 보였지만 지난해 ‘세계잼버리’ 부실운영으로 여론의 뭇매를 맞은 상황이라 유치는 쉽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습니다. 전북도의 올림픽 유치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가능하다
불가능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