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남성 추정 시신…“불에 탄 흔적”
전남 해남의 한 대나무밭에서 남성 시신이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12일 해남소방서에 따르면 11일 오후 1시30분께 해남군 해남읍 한 대나무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2분 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현장에서는 현장에는 6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다.
신원 확인 결과, 60대 남성으로 해남이 아닌 전남 한 지역에서 거주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시신의 신원과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