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콜버스’ 9월부터 혁신도시 운행

‘나주 콜버스’ 9월부터 혁신도시 운행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
입력 2023-08-28 17:47
수정 2023-08-28 1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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앱·콜센터 호출 시 목적지까지 최단거리 운행
10월2일 급행버스…100원 택시지원기준 완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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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가 ‘나주콜버스’를 9월 1일부터 운행한다.
나주시가 ‘나주콜버스’를 9월 1일부터 운행한다.
전남 나주시가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서비스인 ‘나주콜버스’를 9월 1일부터 운행한다.

나주 콜버스는 정해진 노선과 운행시간표 없이 앱(App) 또는 콜센터를 통해 승객이 호출하면 원하는 정류까지 최단 거리로 운행하는 대중교통이다.

9월 1일부터 나주혁신도시에서 운행하며 광주와 전남 일선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도입·운영된다.

10월부터는 광역버스-시내버스-마을버스 노선과 주요 거점만 빠르게 운행하는 급행버스도 2개 노선을 새롭게 편성, 운행한다.

이용 방법은 나주콜버스 앱이나 콜센터(1533-5015)로 버스를 호출하면 나주시 빛가람동 내 버스정류장 71개소에서 승·하차 할 수 있다.

나주콜버스는 15인승 버스 5대가 투입되며, 운행 시간은 오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 30분까지이다.

기존 거주지와 승강장 간 300m 이상에서 마을회관과 300m 이상 떨어진 모든 가구에 이용권을 지급하고 기존 4매에서 최대 6매로 확대했다.

시내버스는 나주와 영산포에서 읍·면 소재지(행정복지센터 승강장)까지 13개 노선이, 마을버스는 읍·면 소재지에서 자연마을까지 15개 노선을 운행한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시내버스 노선 개편은 시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는 민선 8기 핵심 정책 중 하나”라며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홍보와 노선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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