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영재 군수 “기업유치·일자리 창출”


강원 홍천군은 북방농공단지 착공식을 18일 북방면 상화계리 현지에서 개최했다. 홍천군 제공
이날 착공한 북방농공단지는 오는 2025년까지 축구장 면적의 14배가 넘는 10만1801㎡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총사업비는 200억원이다.
홍천군은 완공에 앞선 내년부터 분양에 들어가 △식료품제조업 △음료제조업 △화학물질·제품 △전자·컴퓨터·영상·음향·통신 △의료·정밀광학기기·시계 △기계장비·의료용물질·의약품 등 7개 분야 16개 기업을 완공과 동시에 입주시킬 계획이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북방농공단지 조성을 통해 기업유치와 일자리 창출뿐만 아니라 인근 도시첨단산업단지와의 시너지효과까지 기대할 수 있다”며 “북방농공단지 신설 외 기존 농공단지 시설·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기업들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강원 홍천 북방농공단지 조성 부지. 홍천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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