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분야 최초 국제연수 유네스코 인증

국립백두대간수목원, 산림분야 최초 국제연수 유네스코 인증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3-07-10 11:41
수정 2023-07-10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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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분야 최초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국제연수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분야 최초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국제연수 교육 인증을 획득했다. 한국수목원관리원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이 산림분야 최초로 국제연수 교육 인증을 받았다.

10일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한수정)에 따르면 백두대간수목원이 운영하는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과학기술교환파트너십(STEP) 프로그램’이 유네스코한국위원회의 2023년 지속가능발전교육(ESD) 공식 프로젝트 인증을 획득됐다.

AFoCO STEP 프로그램은 회원국에서 선발된 산림전문가를 대상으로 산림식물 종자연구 및 산림복원, 기술사업화 등 전문교육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국가 간 산림분야 과학기술 격차를 해소하고 시드볼트에 해외 식물종자 기탁 유치 및 산림생물자원의 보전·활용을 통해 글로벌 산림협력 강화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달성을 목표로 한다.

유네스코는 기후변화 대응과 생물다양성 증진을 위한 국제협력, 산림 종자 연구 인프라 기반 이론과 연구·실험·현장실습 등 체계적인 교육, SDGs에 부합한 프로그램 운영, 연수의 파급효과 등을 높이 평가했다.

유네스코한국위원회는 2011년부터 한국에서 실천되고 있는 다양한 ESD 사례를 발굴해 국제사회에 소개하는 ‘유네스코 ESD 공식프로젝트 인증제’를 운영하고 있다. 국제협력 연수과정 중 산림분야 인증은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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