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행 SRT 열차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탈선…7명 다쳐

수서행 SRT 열차 대전조차장역 인근서 탈선…7명 다쳐

김태이 기자
입력 2022-07-01 17:09
수정 2022-07-01 17:09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부산역을 출발해 서울 수서역으로 가던 SRT 열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탈선했다.

1일 SR에 따르면 이날 오후 3시 25분께 SRT 338호차가 대전조차장역 인근에서 궤도를 이탈했다.

당시 차량에는 370여명이 타고 있었고, 이 사고로 7명이 다친 것으로 파악됐다.

SR 측은 사고 내용을 전하면서 버스 등을 이용해 승객을 인근 대전역으로 수송 중이라고 밝혔다

이 사고로 SRT 상·하행선 운행이 지연되고 있다.

또 선로를 함께 쓰는 KTX 열차의 운행 지연도 불가피한 상황이다.

다만 일반열차 선로는 운행이 가능해 SR 측은 열차를 우회 운행하도록 유도하고 있다.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학생들 휴대폰의 도청앱 설치 여러분의 생각은?
지난 달 대전의 한 초등학교에서 교사가 김하늘(8)양을 살해한 사건이 발생한 데 이어 정신질환을 가진 교사가 3세 아들을 살해하고 극단적인 선택을 하는 사건이 알려지면서 학부모들이 불안에 떨고 있다. 개학을 앞두고 불안한 학부모들은 아이의 휴대전화에 도청앱까지 설치하고 있다. 하지만 일부 교사들은 이 도청앱의 오남용으로 인한 교권침해 등을 우려하고 있다. 학생들의 휴대폰에 도청앱을 설치하는 것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어떤가요?
오남용이 우려된다.
안전을 위한 설치는 불가피하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