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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1일 개막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1일 개막

박정훈 기자
박정훈 기자
입력 2022-04-01 13:07
업데이트 2022-04-01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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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에서 열흘간 42개국 148편 상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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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정진 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선호 이사장(울주군수), 배창호 집행위원장.
지난 23일 울산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 기자회견이 열렸다. 왼쪽부터 이정진 산악영화제 프로그래머, 이선호 이사장(울주군수), 배창호 집행위원장.
국내 유일의 국제 산악영화제인 제7회 울주세계산악영화제가 1일 막을 올린다.

올해 영화제는 이날부터 10일까지 열흘간 울주군 영남알프스 복합웰컴센터, 등억알프스야영장, 작전청 별빛 야영장 일원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이날 오후 6시 30분 복합웰컴센터 내부의 대형 상영관 ‘움프시네마’에서 진행된다. 올해 영화제 슬로건은 ‘언제나 함께’로 산악·자연·환경 등을 다룬 42개국 148편의 상영작을 선보인다. 시간과 장소에 구애 없이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상영은 44편이 상영된다.

주요 영화제 섹션으로는 국제 경쟁 30편, 아시아경쟁 12편, 비경쟁 100편, 울주서밋 2편, 울주멘터리 4편 등이다.

개막작은 피터 모티머 감독의 미국 영화 ‘알피니스트: 마크-앙드레 르클렉’, 폐막작은 감독 안드레 회르만, 카트린 밀한의 ‘나이트 포레스트’가 상영될 예정이다.

다양한 부대행사도 마련된다. 400대 드론이 군집 비행하는 드론 라이트쇼와 클라이밍 체험, 숲 산책, 낮하늘의 별구경, 스위스 전통악기 클래스, 캠핑하며 영화제를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 등이 진행된다. 영화와 체험 행사는 각 3000원이며, 회차별로 1인당 최대 4장까지 구매할 수 있다.

움프 패스(1인 1만 5000원)는 1일 5회까지 예약할 수 있고, 온라인 상영관 관람도 가능하다. 예매는 영화제 홈페이지에서 하면 된다. 캠핑을 제외한 나머지 프로그램은 잔여분에 한해 현장에서도 발권한다.
울산 박정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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